아반떼가 네이버 검색어 순위 1등이길래 검색해보니 이제 정식 출시가 되었더라고요.
i30, i40 신형에 이어 아반떼AD도 헥사고날 인거 보면, 현대가 패밀리룩으로서 이젠 저런 모양의 헥사고날로 가나봐요.
세월이 흐를수록 현대차의 파랑, 빨강과 같은 원색의 차량이 예전에 비해 확연히 더 세련스럽게 나와서 이 점 참 마음에 듭니다.
실내는 좌우대칭룩에서 수평룩으로 많이 바뀌었네요. 이점에 있어선 호불호가 갈릴거 같아요.
가장 낮은 가격대, 이른바 깡통차에 자동변속기만 추가한것을 기준으로 2015년식 MD와 비교해보니,
15년식 MD 1,560만원 -> AD 1,531만원 으로 29만원 소폭 하락.
아반떼MD가 갓 나왔을 때(2011년) 깡통에 자동변속기만 추가해서 1,490만원 이었던걸 감안하면
4년간 가격상승률이 2.75%. 음... 나름 착한 가격책정 이라 말할 수 있지 않을까요? 이정도면.
옵션까지 자세하게 살펴보기 위해 2015년식 MD와 비교하였을 때,
(+) 추가되었거나 업그레이드 된 항목 앞좌석 하체상해저감장치 (충돌시 앞좌석 탑승객의 골반부를 잡아주는 역할) 램프 단선 진단 시스템 (헤드램프가 나갔을 때 계기판에서 알려주는 역할) DRL(주간주행등), 보조 제동등 (이는 '자동차 안전기준에 관한 규칙 일부 개정령'에 의거 의무장착 된 듯) 기존 6 에어백 -> 7 에어백 (운전석/동승석 에어백 어드밴스드로 업그레이드, 운전석 무릎 추가) 동승석/뒷좌석 유아시트 고정 강화 시트벨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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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삭제되었거나 상위 트림으로 이동한 항목 벨트라인 크롬 몰딩 (모던으로 이동. 유리창과 차체 사이의 크롬라인) 동승석 시트백 포켓 (스마트로 이동. 의자 뒤에 달린 주머니) 에어로 타입 와이퍼 (모던으로 이동) 뒷좌석 암레스트 (모던스페셜로 이동. 뒷좌석 가운데 내려주면 음료수 두거나 팔걸이로 쓸 수 있는거) 음성인식 블루투스 핸즈프리 (스마트로 이동) 오르간 타입 가속페달 (전체 트림 삭제) 블루 인테리어 조명 (룸밀러쪽에 조그맣게 있던 파란색 인테리어 조명. 전체 트림 삭제) 스테인레스 도어 스커프 (문 열면 바닥에 아반떼 라고 스댕으로 적혀있는거. 전체 트림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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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좌석 암레스트와 블루투스가 상위 트림으로 이동한건 분명 아쉬운 점 이지만,
에어백이 추가 되는 등 안전과 관련된 사항이 대폭 추가 된 점에서 꽤 만족스러운 변화 같아요.
최근 AD 가솔린 차량을 렌트하여 실제 주행해 보았는데 주행후기와 연비는 이쪽에 남겨 놨습니다.
(아반떼AD 428km 주행후기와 연비리뷰 (연비 18.8㎞/ℓ))
마지막으로 가격표 첨부 하고 글을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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